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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 #1 블록체인이란 ?

Dev_Been 2020. 9. 12. 16:21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록체인을 시작할 것이다.

우선 간단히 블록체인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우리는 현재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산업혁명으로, 초연결과 초지능 사회이다.

1차 산업혁명에서는 머신, 2차 산업혁명에서는 전자제품들, 3차 산업혁명에서는 컴퓨터, 그리고 현재이다.

초연결은 모든 기기와 모든 정보가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초지능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인공지능과 연관이 되어있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에는 10대 선도기술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WEF 클라우스 슈바프)

10대 선도기술에는 무인 운송수단, 3D 프린팅, 첨단 로봇공학, 신소재, IoT-원격 모니터링, 블록체인-비트코인, 공유경제, 유전공학, 합성 생물학, 바이오 프린팅이 있다. 우리가 살펴볼 블록체인과 비트코인도 존재한다.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이다.

정보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공하는 기반 인프라일 뿐만 아니라, 다른 핵심 기술들을 위한 투명하고 깨끗한 정보 수집-공유 인프라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기술로 블록체인을 주목해야 한다. 2025년까지 전 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WEF가 전망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의 성숙단계를 잠깐 살펴보겠다.

 

<블록체인 기술의 성숙도>

[Source : Gartner(July 2016)]

위의 그래프를 보면 현재에는 정상을 찍고 기술이 안정화 되어가는 단계이다. 따라서 우리의 삶에 점점 스며들게 될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

해외에서의 블록체인 도입 현황을 보게 되면,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협업이 활발하다. 또한 초기의 암호화폐를 주목하여, 다양한 산업체와 IT기업, 정부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을 시도하는 중이다. 물론 아직 도입이 활발하진 않다.


이제 비트코인에 대해 잠깐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2008년 Satoshi Nakamoto가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이 이름은 사람의 이름인지 기관의 이름인지 알 수 없다. 누군가가 논문을 발표했을 뿐이다. 이 논문을 바탕으로 2009년 1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탄생되었다. 비트코인은 완전 분산화된 전자화폐 시스템이다. 즉, 서버가 존재하지 않고 사용자 노드끼리 소통을 하는 것이다. 이전에도 다양한 시도가 존재했으나, 비트코인이 최초로 사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하나의 App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App을 개발할 수 있다.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는 2010년 피자 2판 가격으로 10,000 비트코인을 지불한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았을 때, 피자 한판을 먹지 않고 가지고 있었더라면,,,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거래내역은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거래내역을 수정하거나 바꿔치기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말 그대로 안전하다는 것!

 

비트코인의 시세는 변동이 매우 심하다. 우리가 2017년과 2018년을 보면, 비트코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절망과 희망을 맛보았다.

비트코인은 전자화폐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개념과 기술들의 모음이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의 전달을 통해 기존 화폐처럼 활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물건을 사고팔거나 화폐를 송금, 교환, 환전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라고도 불리며 암호화폐라고도 불린다. 주로 암호화폐라는 말을 좋아한다. 가상화폐는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포인트나 마일리지의 형태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다시 말하자면, 물리적/전자적 코인의 개념이 없다. 코인은 transaction(거래:tx)들 안에 함축적으로 표현된다. 함축적으로 표현된다는 말은 다음에 다시 알아보도록 하자. 또한 암호화 키를 사용하여 비트코인의 소유권을 증명한다. 비트코인을 소비하기 위해서는 'key'를 이용한 전자서명을 생성해야 한다. 전자서명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공인인증서에서도 쓰인다. 관련된 내용은 '정보보호개론'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key는 보통 wallet(지갑)에 저장해서 사용한다.

 

비트코인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분산화된 P2P 시스템이다. 별도의 중앙 서버가 존재하지 않는다. 새로운 비트코인은 mining(마이닝)이라 불리는 합의과정 중에 생성된다. mining과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거에 비트코인 붐이 일어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mining을 하였던 것처럼. 모든 tx는 블록체인을 통해 저장된다. (지금부터 transaction은 tx라 칭하겠다.)

 

신규 비트코인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mining에 성공한 채굴자가 보상으로 획득하게 된다. 획득하는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 대략 10분마다 신규로 발행된다. 보상의 규모는 대략 4년 주기로 절반으로 감소하는데, 반감기라 칭한다. 현재 2020년에는 mining당 6.25 BTC을 얻는다. (BTC는 비트코인의 약어이다.)

 

다음 포스팅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여기까지 읽은 여러분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다.